1995년 9월 28일 본 간호대학은 WHO로부터 Collaborating Centre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로 인정을 받았다.
WHO Collaborating Centre로 인정을 받는 데는 당시 가톨릭 중앙의료원장 김대군 신부, 의무원장이며 의과대학장인 조규상 교수, 간호대학장이며 전국 간호학과장 협의회 회장이었던 최의순 교수, 간호대학의 노유자 교수, 이외에도 광주 성요한 병원의 브랜든 수사님, WHO 고문관이신 Dr. Stjernsward, WHO 서태평양 사무국장 한상태 박사, 의과대학 맹광호 교수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간호대학에서는 지금까지의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 및 성모병원(현 여의도 성모병원)의 호스피스 활동과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사실을 토대로 WHO에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위한 사업계획(Plan of Work)을 제출하여 WHO 협력 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동 년 10월 10일에는 인정식을 가졌다.
1996년 3월 1일에는 WHO Collaborating Centre 기능을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호스피스교육연구소를 발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