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 연구소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 연구소는 1980년 초 시작된 한국의 호스피스의 못자리인 ‘호스피스 연구’ 모임의 중심에 함께 했던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내에 설립된 연구소입니다. 국내 호스피스 운동의 핵심에서 활동하던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1995년 가톨릭대학 간호대학 내 ‘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ining in Hospice & Palliative Care’ 설립이라는 결실을 보았습니다. WHO 협력센터를 통해 국내의 호스피스 운동이 국제적인 네크워크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996년에 호스피스 연구소가 설립되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 연구소는 지난 30여년간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책, 연구,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 성과를 창출하였고, 최근에는 서태평양 지역의 WHO와 협력을 통해 호스피스완화돌봄이 취약한 국가의 보건의료인 양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 연구소의 오늘은 지금 이곳을 방문한 여러분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의 오랜 관심과 열정, 노고와 기여, 협력의 결실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 연구소는 내일도 모든 이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돕기 위해 지속적 헌신으로 채워갈 것입니다. 호스피스 연구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항구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고통받은 이들의 위로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위안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